DIY 자동차 헤드라이드 교체
휴가
오늘 하루의 일당과 휴가, 어느 것이 나은 선택인가?
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벌써 노동자적인 생각이다.
오늘과 같은 노동은 내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금요일 하루를 휴가를 냈다, 자동차 정비를 예약했는 날이라, 맡기로 가야해서 하루를 휴가 내기로 했다.
간단한 정비 같으면, 토요일도 괜찮으나, 차가 연식이 있다 보니, 소음이 생겨서 정비를 할려면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여 어쩔 수가 없다.
근래에 아내가 하는 일이 있어서, 평일과 토요일은 시간이 낼 수가 없다.
그리고, 며칠 전에 자동차 앞에서 보니, 운전석쪽 헤드라이트가 들어오지 않는다.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 된 모양이다, 브레이크 등은 6개월 전 정도, 배터리도 거의 1년 정도 전에 교체를 했는데
헤드라이트는 교체는 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없는 것이로 봐서는 꾀 오래 된 듯하다.
한 2년은 넘은 듯하다.
자동차 정비
엔진오일교환, 소음 제거
우선, 카센터에 13시 예약을 해 놓아서, 오전에 급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12시 반에 집에서 출발해서, 50분 쯤에 도착해서 접수를 해 놓았다.
점심시간이라 당직? 한 분만 남아 있고, 사무실 직원, 정비 기사분들 모두 아직 사무실에 안계신다.

13시 정도 쯤 되니 기사분이 오셔서, 정비할 내용을 이야기 듣고, 정비하러 가셨다.
정비를 마무리하시고, 기사분이 소음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했으나,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신다.
그리고 테스트 주행을 같이 해보면서 소음부분을 찾으려 했으나,
역시나 전문가가 같이 있으니, 소음이 나질 않는다. 테스트 주행 2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질 않는다.
부품이나 다른 전반적인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하셔서, 엔진오일만 교환을 했다.
헤드라이트 교체
운전석, 조수석 동시 교체
무엇이든 기회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교체
1. 자동차 보닛 열기
2. 헤드라이드 플라스틱 마게 열기
3. 전구 고정 걸쇠 열기
4. 전구 어셈블리 분리
5. 기존 전구 분리
6. 새 전구 체결
7. 전구 어셈블리 체결
8. 플라스틱 마게 잠그기
9. 테스트
10. 보닛 닫기 .
나오는 길에 500m 내외에 있는 현대차 부품점에 가서, 헤드라이트 전구를 구매했다
헤드라이트는 현재는 운전석만 켜지지 않지만, 비슷하게 갈은 전구이니
양쪽 다 교체를 하기 위해서 2개를 구매한다. 가격은 12,980원이다.
H7 전구로 개당 6,940원 싼 전구는 아니다.

교환을 하기 위해서, 공터로 간다. 시민 축구장 옆의 주차장으로 간다.
지금 이시간(15:00)쯤에는 축구하는 동호인분들이 없을 시간이니 조용해서 괜찮을 것 같다.
막상 주차장에 와 보니, 학원 셔틀 기사 몇몇 분들이 주차해 놓고, 쉬고들 계신다.
나도 한 켠에 주차를 하고, 헤드라이트를 교체할 준비를 한다.
우선 트렁크를 열어서, 목장갑을 끼고, 보닛을 열고 교체를 시작한다.
교체는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보면 약간은 신경을 써야한다.
조수석은 의외로 교체하기 쉽다. 플라스틱 마게만 열면, 눈으로 전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교체를 해야 하는 전구는 운전석 자리쪽에 있는 것이다.
이 전구는 플라스틱 마게를 열더라도, 앞쪽에 장애물이 있어서 제대로 잘 보이지는 않아서
빼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엄청나게 어렵지는 않다.

조수석의 전구는 운전석자리를 교체를 했다면 쉽게 할 수 있다.
2개를 모두 교체를 할 필요가 있으면, 조수석의 전구를 먼저 교체를 하고, 운전석 전구를 교체하는 것이
쉬울 수가 있다.

조수석의 전구는 아직 이상없이 켜지지만, 새로운 전구와 비교를 해 보면 필라멘트?에 약간 이상이 보인다.
이번 기회에 같이 변경해 놓으면, 당분간은 잊어도 되니, 시간이 날 때 같이 교체를 한다.
전구를 교체하고, 제대로 불이 들어오는 지를 테스트해 본다. 모두 잘 들어온다.

엔진 오일 체크
디젤 엔진은 바로체크 하지 않으면, 5분만 운행하더라도 교환을 하더라도 검은색으로 보임
보닛을 연김에 엔진오일 체크를 해 본다.
어???????? 이런 색깔이 검게 나온다. 몇번 닦고 다시 체크를 해도 똑 같이 검게 나온다.
엔진오일 색깔이 노란색 맑은 색으로 나와야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다시 정비소로 차를 몰고 가서 문의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전화를 할까를 고민하다가
차를 몰고 문의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바로 차를 몰고 정비소로 갔다.
정비소에 들어가는 순간, 정비 기사분이 왜 오셨는 지를 물어온다.
엔진오일 색깔이 까만게 나온다고, 노랗게 나오지 않는다고 이상하다고 말을했다.
정비사분이 디젤은 원래 검은색이 나온다고,,,
정비소를 나오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디젤 자동차는 오일교환 후 5분 정도 주행하면
검은색으로 변화가 된다고 나온다.
또 하나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