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페인트 칠하기
1.동일(유사한) 페이트 구매
- 구매 물품: 페인트, 젯소, 붓, 롤러붓(롤러포함), 마스킹 테이프, 사포, 사포 샌더기
2. 현관문 부속품 분리
3. 마스킹 테이프 붙이기
4. 바닥면 보강
- 비닐이나 종이 등으로 페인트 묻는 것 방지
5. 프라이머(젯소) 칠
6. 색상 페이트 칠
7. 부속품 재 체결
주말은 요사이 많이 분주하다.
이번 주에는 세월의 흔적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서 녹슨 현관문을 도색(페인트 칠)하기로 했다.
옆의 현관과 동일하게 색상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그런데 전체적으로 현관문이 노란색이다 보니, 조금은 어렵다.
오래 된다는 것
어디가나 희소성의 원칙이 작동한다. 사람이든 물건이든희소성이 없는 것은 그저 고철덩어리나, 폐기물 대상이 된다.사람도 똑똑하거나, 저명한 인사가 아닌 이상 그저 늙은이로 취급을 받는다.그런 취급.을 받지 않으려면 늘 마음/정신을 갈고 닦아야 하고신체/몸도 건강하도록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현관문은 외부와 방과 분리를 위한 문이고, 철문이고 하다보니, 광택이 있고, 세월의 흔적이 있어서 동일한 색상을 찾을 수 있을까 한다.

우선 아내와 큰아이 셋이서 페인트 가게로 가서 색상을 문의하고 페인트를 구하기로 한다.
가게는 집주변에서 페인트로 유명한 던에드워드 페인트 점으로 갔다.
https://www.jeswood.com/shop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
세계 최초 전 제품 EG-FREE 아이부터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건강한 공간
www.jeswood.com
여기는 몇년 전부터 내가 가끔 페인트가 필요하면 구매하는 곳인데, 일반 국산 페인트 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지만, 페인트 색상이나 페인트 칠등에 대해 자세하게 문의를 할 수 있고, 친절히 답도 주시고 해서 이용하고 있다.
막 사용할 필요가 있는 페인트가 필요할 때는 국산 브랜드의 페인트를 구매해서 사용도 해 봤지만, 기분 탓인지 한 20%정도는 좋다. 그렇게 많이 좋은 지는 일반인으로는 구분이 안된다.
선택
인생의 모든 것은 선택의 연속이다. 모르는 사이에 어제와 같은 일상으로 되어 버렸지만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잠자는 시간, 뭘 먹일 것인지, 뭘 입을 것인지 이런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부터,진로를 결정한다든가, 취업을 한다든가, 결혼 상대를 구하는 것과 같은 인생에 큰 선택까지..어떻게 보면 이런 선택이 인생이 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운명이 있는가 싶기도 하다.
현관사진을 사장님께 보여드리고 비슷한 색상을 몇가지 추천을 받아서, 색상표를 가져와 현관문에 대어 보니 딱 맞는 것이 없고, 햇볕에 따라 다르고, 현관문 안쪽과 바깥쪽이 다르다.
페인트 가게에서 받아온 색상 카드를 현관문에 대어 보고 어느 것이 적당한지를 확인해 본다..


결국 그래도 비슷한 맨쪽의 207색상표로 결정하여 칠하기로 한다.
페인트에 따라서 밝은 색은 한번에 칠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진한것은 프라이머(젯소, 일종의 접착제)를 바르고 색상 페인트를 발라야 하는 것이 있다고 사장님이 이야기를 하신다.
우리가 고른 것은 진한 편이라서 한번에 바를 수 없고, 프라이머를 먼저 바르고 색상 페인트를 발라야 한다고.. 쩝쩝. 결국 손이 두배로 든다는 이야기 이다.
일단, 프라이머, 색상페인트, 그리고 필요한 몇가지 물품을 구매하기로 한다.

일단 현관문에 있는 녹이라든지 스티커를 제거하고 프라이머를 한번 발라 줬다
녹은 페아트 사장님이 알려주신대로 사포랑 사포샌더기로 녹을 제거하고, 스티커는 가지고 있는 스티커 제거제로 깨끗하게 제거하고, 손잡이, 디지털 도어락, 차임벨을 분리해서 페인트 칠하기 좋게 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프라이머가 마르기 까지 시간이 있어서, '페인트 주의' 종이를 붙여 놓고, 토요일 작업은 마무리를 했다.
이번 작업?(프라이머 칠하기)을 마무리하고, 저녁시간이 되어, 주위에 있는 뼈감자탕으로 저녁을 한다. 고생한 큰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하고
일요일은 아침 일찍부터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해서 차를 타고 나섰다.
어제 구매한 페인트로 1차 도색을 진행한다.

우선 프라이머를 바른 곳이 잘 말랐는 지를 확인하고, 페인트 붓으로 골이 있거나, 모서리등에 노란색 페인트를 엷게 바르고, 넓은 곳은 롤러로 페인트 칠을 한다.


전체적으로 페인트칠을 한번 칠하니, 아래의 프라이머의 흰색, 그리고 녹슨 곳의 단차도 나타난다.
문 안쪽은 전체가 평평하여 우선 발라주고, 바깥면도 칠해 줬다. 바깥면을 다 칠하고 보니,
새로움 (변화한다는 것)
낡았던 현관문을 칠하니 옆에 있던 문틀이 걸린다.디드로 효과라고 가운(Gown)하나를 바꿈으로 책상, 벽걸이 결국 인테리어를 바꾼 것처럼.문틀, 차임벨 그리고 문손잡이를 바꾸게 되어 새롭게한다.이득이 되는 것은 뭐든지 100%을 초과한 120%을 원하고해가 되는 것든 뭐든지 100% 보다 작은 70~80%를 원한다
문틀이 낡아서 있던 페인트를 이용해서 등색으로 칠해 주었다.
3~4회 노란색으로 페인트 칠을 하다보니, 색상도 자리 잡고, 자세히 보지 않은 이상 옆 현관문과 차이가 없다. 단지 광택이 반광이라 조금 덜한 것 빼고는.. 잘 마무리가 되었다.

문에 있던 부속품도 다시 다 조립을 했다. 도어 차임벨은 기존 것이 녹슬고 낡아서 새로 구매해서 달아 줬고,
손잡이도 너무 낡고 녹슬고, 부식이 심해서 쿠팡에서 비슷한 것으로 구매를 했다.

아침에 출근할려고 나서는데 집앞에 이미 배송이 되어 있다. 저녁에 퇴근하고 설치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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